[재개발에 가려진 광주 야구의 거리①] '선동열·이종범' 광주에서 사라졌다
통합우승 12회에 빛나는 '야구의 도시' 광주광역시에는 '광주 야구의 거리'가 있습니다. 2016년 12월, 야구장 인근 주민들이 낙후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기획했고 광주 북구 지원으로 거리는 조성됐습니다. 챔피언스필드에서부터 서림초등학교까지 약 1km에 걸쳐 조성된 '야구의 거리'는 광주 야구의 역사와 발전, 스타플레이어의 흔적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. 최근에는 간판 배열이 '광주 야구 의리 거(것)'라고 읽히며 SNS상에서는 KIA 투수 이의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로도 활용됐습니다. 또한, 타이거즈의
2025-10-03